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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essye Norman - Les Chemins de l'amour (Poulenc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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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27회 작성일 24-01-06 17: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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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살았다고 느끼는 어느 날 누군가 이렇게 물었다. “사랑했어요? 살면서 많이 사랑했어요?” 대답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. 플랑크의 ‘사랑의 오솔길’을 듣는다. 그대와 같이 걸어온 오솔길을 생각하며 한숨을 쉰다. 할 수만 있다면 처음부터 다시 걷고 싶어서...


이정석의 Classic Odyssey 2019년 2월 8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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